청년도약계좌, 기여금 확대 최대 60만원 더 받는다? 예시 들어 보겠습니다.
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한 '청년도약계좌' 기여금 확대
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29일(목) 14시, '청년도약계좌 2024년 하반기 운영 점검회의'를 개최하고, 청년도약계좌의 기여금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. '청년도약계좌' 란 청년층 자산형성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데요.
청년도약계좌는 가입한 청년이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5년 만기 적금 상품입니다. 은행이자에 개인 소득과 납부 금액에 따른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포함된 상품입니다.
현재, 5년간 매월 70만 원 최대로 적금할 시 월 21,000원 ~ 24,000원의 기여금을 더해 약 5,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.
하지만 5년이라는 긴 시간 적금이라는 부분과 경제 인구구조 등의 변화로 녹록지 않은 만큼 청년들에게 더욱 강력한 동력 제공의 필요성을 느껴 모든 소득 구간에서 매칭 한도를 납입 한도까지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. 기존 소득 구간에 따라 40만 원 ~ 60만 원 사이로 나누었지만 이젠 모든 구간 월 7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.
현재의 기여금은 개인소득 수준별 매칭비율과 매칭한도 및 납입액에 따라 정해졌습니다. 연 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가입자는 월 납입금 40만 원 한도로 6%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월 24,000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40만 원을 초과로 납부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는 구조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저축 의지를 떨어트린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.
이제는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도 기여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. 월 70만원까지 확대 되는 것 인데요. 매칭비율은 3%를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.
앞으로는 70만원까지 납입을 할 경우 9,000원이 추가 기여금으로 월 33,000원까지 기여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입니다. 다만, 비과세만 지원되는 개인소득 6,000만 원 초과 7,5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제외됩니다.
위 예시에 따르면 해당 가입자가 5년 만기 시 수령하는 금액은 최대 60만 원까지 증가 한 연 9.54%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금융위의 의견입니다.
해당 방안에 대한 적용 시기 등 세부 추진 방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중 안내될 방침입니다.
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"제한된 소득 상황에서 성실히 저축하는 청년들에게 더욱 두터운 지원을 제공해 줄 것"이라며 "상대적으로 저축에 관심이 부족한 청년들도 청년도약계좌 가입으로 저축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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